LS산전의 태양광과 전기차 등의 신규사업이 상당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S산전의 신규사업 진행사항을 보면 여전히 손익분기점(BEP)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태양광과 전기차부품 사업은 꾸준히 진척이 되고 있다.

먼저 태양광 사업의 경우 주요한 매출처인 Sanix의 매출이 전년대비 10% 가량 꾸준한 성장세에 있고 지난 동일본 지진의 여파로 수요 창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LS산전의 태양광 모듈 판매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하면서 7월부터 태양광 PCU매출이 본격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기차 부품 사업 역시 기존 GM, Renault, 현대차 이외 업체와 꾸준히 접촉하고 있고 전기차 부품의 경우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중동 지역의 자동차 업체 등으로 영역을 넓힐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전기차 완속 충 전기 등을 안전인증 획득 및 상용화 함에 따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완속충전기 보급 사업에 완속 충전기 (190대) 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샛별 기자 star@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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