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미소금융재단과 함께 저소득 계층 아동 1천286명을 선정해 상해보험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보험 가입자로 선정되면 3년간 각종 사고를 당할 때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가입 보험료(평균 82만원) 중 재단이 95%를, 본인이 5%를 각각 부담했으나 올해부터는 미소금융중앙재단이 전액을 지원한다.

시는 한부모ㆍ조손ㆍ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에서는 28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보험에 가입한 아동은 상해보험 서비스 외에도 미래설계자금으로 매년 20만원씩 3년간 60만원을 지원받는다.

장혜진 기자 wkdgPwls@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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