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우리나라와 캄보디아간 취항 항공사수가 증가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24일 캄보디아와 양국간 운항할 수 있는 항공사 수를 제한 없이 허용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국간 운항할 수 있는 항공사 수가 2개 항공사로 제한됐 있어, 한국과 캄보디아간 항공운항 확대에 제약이 있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국제 항공노선 확대를 추진 중에 있는 우리나라의 저비용 항공사들이 베트남과 태국에 이어 캄보디아에도 진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동남아시아 지역 운항 횟수 증가와 더불어 항공사간 경쟁을 통한 운임 인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보미 기자 bmhj@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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