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 수도권]김대운 기자 =야구장을 찾는 인천지역 프로야구 팬들은 이제 야구 관람과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 예술공연을 즐기는 일석2조의 효과를 볼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가 최고의 인기 프로스포츠 팀 중 하나인 'SK와이번스'와 함께  인천시민 및 프로야구 팬들을 위해 예술과 스포츠의 만남 '인천무형문화재 전통예술 공연마당'을 펼치기로 한 것.

오는 5월 3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SK와이번스의 홈경기가 열리는 일요일 경기시작 1시간 전부터 인천SK행복드림구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펼쳐 경기시작 전 한껏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문학동 소재)에서는 시민들이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한바탕 전통놀이 마당’『2015 인천무형문화재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6월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전수교육관(풍류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 신선하고 다양한 우리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얼쑤’공연』도 8월 2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바탕 전통놀이마당’과 ‘얼쑤’ 두 공연프로그램의 자세한 공연일정은 전수교육관 홈페이지(http://ilc.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문화재과(전수교육관, ☎440-8082,440-808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서 우리 전통문화예술의 이해를 돕는 한편,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전통문화예술 보급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wk0123@naver.com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