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RE. 강원도 영월군의 명물 '한반도 습지'와 제주도 한라산 상층부에 위치한 '숨은물뱅듸'가 람사르 습지에 신규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람사르협약 사무국은 한국 시간으로 어제 새벽 2곳을 람사르 습지로 지정했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제주도 동백동산습지에서 열린 생물다양성의 날 및 습지의 날 행사에서 영월군과 제주시에 람사르 습지 인증서를 전달했습니다.

숨은물뱅듸와 한반도 습지가 신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면서 국내의 람사르 습지는 이날 행사가 열린 동백동산습지를 포함해 모두 21곳으로 늘었습니다.

INT. 이민호 국장/ 환경부 자연보전국

한편 환경부는 국내법 상 아직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숨은물뱅듸의 보전을 위해 이르면 다음달 안에 지정을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환경TV 신준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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