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전시

 

[환경TV뉴스]박수남 기자 = 대전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지하공간 안전감시 기술의 시험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상·하수도, 도시철도 등 지하공간 시설물의 현황자료를 제공하고 테스트 장소와 운용환경 등을 지원하면서 연구성과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ETRI는 지하공간 안전감시 기술을 개발해 대전시에서 제공하는 공간에 사물인터넷(IoT)기반의 각종 감지기와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실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3년간 진행되며 ETRI가 주관하고 11개기관이 협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전시의 실증 과정을 거쳐 실용화되면 전국 지자체에 확산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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