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산자연휴양림. 출처=산림청

 

[환경TV뉴스]신준섭 기자 =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산림휴양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경기도 가평의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2015년 자연휴양림 휴 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숲속 벽화 그리기, 숲속 컬러링, 캠핑요리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인문학 강좌, 숲속 가족음악회 등이 마련된다. 특히 국립 자연휴양림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개인 휴양림 관계자도 참여해 전국 자연휴양림의 각양각색 체험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자체와 민간단체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새로운 산림문화·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확산할 방침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는 푸른 숲에서 체험하고 즐기면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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