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지역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노력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2011 대전시 환경상’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대상 수상자는 홍보·봉사부문에 응모한 중구 오류동 주민 한성일(66) 씨, 환경상 연구·개발부문은 대전대학교 임봉수(57) 교수, 생활·자연환경부문은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대덕구지회 차인환(47) 사무국장 등 3명이다.

이번 환경상 공모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8일까지 1개월간 진행했으며 총 12건이 접수, 교수, 환경전문가, 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환경상 심사위원회’의 엄정·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97년부터 시작된 환경상은 친환경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대전시의 환경정책 발전과 시민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 환경상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6월 3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된다. 이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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