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대상 수상자는 홍보·봉사부문에 응모한 중구 오류동 주민 한성일(66) 씨, 환경상 연구·개발부문은 대전대학교 임봉수(57) 교수, 생활·자연환경부문은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대덕구지회 차인환(47) 사무국장 등 3명이다.
이번 환경상 공모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8일까지 1개월간 진행했으며 총 12건이 접수, 교수, 환경전문가, 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환경상 심사위원회’의 엄정·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97년부터 시작된 환경상은 친환경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대전시의 환경정책 발전과 시민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 환경상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6월 3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된다. 이재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