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이재룡 기자 = 부산시는 10일 오후 1시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시장, 부산시교육감, 부산아이파크FC 대표,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 줄이기에 공동으로 노력하자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는 시민에게, 부산시교육청은 어린이와 학생에게, 부산아이파크FC는 스포츠 관람객에게,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는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에 대해 협조와 지원사업을 한다.

윤삼석 부산시 기후변화대응팀장은 "이번 행사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가정, 학교, 스포츠 경기장 등 생활분야에서 실천해보자는 공동 합의를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온실가스는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대기 물질로서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수소불화탄소, 과불화탄소, 육불화황 등이 있다. 생활속에서 대중교통이용, 전기절약, 수돗물 절약, 재활용품 분리배출, 일회용품 사용자제 등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 한다면 상당량의 온실가스가 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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