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뉴스위크 선정 글로벌 친환경기업 22위에 선정됐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19일 선진국과 신흥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친환경기업을 선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1위는 독일의 금융사인 무니히 리(Munich Re)가 차지했고, IBM과 브라질의 금융기업 브라데스코가 각각 2,3위였다.

국내 기업 가운데는 삼성전자가 22위에 올라 가장 높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평가에서는 54위에 불과, 한 해 만에 32계단이나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또 글로벌 친환경 테크기업 30개사 중 유일한 한국기업으로 9위에 올랐고, 기술 장비(Technology Equipment) 분야에선 4위를 차지했다.

조사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이외에 LG(65위), 현대차(74위), 기아차(104위), LG화학(235위), 포스코(274위), 현대중공업(347위), 한전(490위) 등 총 8개 기업이 명단에 포함됐다.

장혜진 기자 wkgdPwls@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