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이재룡 기자 = 경남도는 '중소기업 에너지진단·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본부에 사업을 위탁·시행해 도내 2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단비용 전액과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한 시설개선 비용 70%(건당 최대 700만원)를 지원한다.

도는 그동안 48개 기업에 대한 에너지진단으로 125건의 시설개선 방안을 발굴했다. 또 24개 기업이 27건의 시설을 개선해 연간 932Toe의 에너지와 7억2100만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했다.

올해는 사업대상이 당초 에너지 사용량이 연간 2000Toe미만인 중소기업에서 연간 1만Toe미만 중소기업으로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 6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도 및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없내용 등을 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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