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매장에서 새롭게 선보인 아이폰 4S가 사흘간 400만대 이상 팔려나갔다.
애플은 17일(현지시간)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아이폰4S가 400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아이폰4 출시 이후 같은 기간 170만대가 판매된 것에 비해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애플은 지난 사흘간 미국과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 등 1차 출시국 7개국에서 아이폰4S를 판매해 왔다.
아이폰4S는 사전 판매에서 24시간만에 100만대를 판매하며 아이폰4의 기록을 뛰어넘은 바 있다.
아이폰4S는 디자인이 기존 제품인 아이폰4와 유사하지만, 속도가 빨라진 프로세서와 성능이 강화된 카메라, 새로운 음성인식소프트웨어 '시리' 등 기능이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진주 기자 jinju@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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