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서울시는 8일 개막하는 이클레이 총회를 앞두고 주요 프로그램을 5일 발표했다.

주요프로그램은 ▲개회식 및 기조연설 ▲전체회의(7개) ▲특별주제 회의(8개) ▲분과회의(28개) 및 부대행사 ▲서울의 정책을 세계에 알리는 서울 온 스테이지 ▲차없는거리운영 ▲도시간 교류협력 프로그램 ▲기후변화대응 바이어 상담회 ▲기후변화전시회 등이다.

이 중 개막식에서는 찰스왕세자의 영상메시지가 전달된다. 또 이브라임 추 유넵 부사무총장, 미셀 샤방 R20 회장, 장신성 자연보전연맹 총재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9~11일 3일간 DDP 알림1관과 국제회의장 등에선 ▲세계동향과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등을 주제로 한 전체회의(7회)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특별주제 회의(8회) ▲이클레이의 8대 의제를 근간으로 지방정부의 실천활동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분과회의(28회)가 열린다.

아울러 세계도시 시장단 전체가 지지하는 가운데 14명의 세계도시 시장이 선언문을 나누어 낭독하는 자리도 마련되는데, 이 자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최종 채택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UN기후정상회의에서 발표한 시장협약을 중심으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해야 한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서울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매출액 1억불 이상의 유력 발주처, 정부·공공기관 발주처 등 28개국 70개사 해외바이어가 참여하는 상담회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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