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염병 등 결핵에 취약한 거리노숙인, 쪽방거주자 등 18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과 18일은 서울역에서, 20~21일은 영등포역에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실시한다.

현장 결핵검사 결과, 결핵 소견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결핵치료 전문병원인 서북병원으로 이송돼 정밀진단을 받게 된다. 입,퇴원에서 사후관리까지 One-Stop 서비스가 무료로 진행된다.

배샛별 기자 star@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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