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일대 악취민원 해소를 위해 내년에 27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대기질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청라지역에 도시대기측정소와 전광판을 신축하고 수도권매립지 주변 악취 측정망과 무인악취포집기 5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인근의 서부산업단지에 대한 도로물청소 용역을 확대하고 영세사업장의 악취방지시설 개선사업에 총 8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북항에는 친환경 하역시스템 구축 보조금을 줄 계획이다.

정순영 기자 binia@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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