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애플 아이튠즈와 경쟁할 수 있는 음악 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한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14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기반 단말기에서 음악을 판매하거나 스트리밍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음반사들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들은 세 명으로, 구글이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로 확장하는 데 음반사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전했다.
구글은 지난 5월 음악 스토리지 서비스와 영화 대여 기능을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추가한 바 있다.
구글의 뮤직 베타 서비스는 5월 10일 발표되었으며, 음반사의 라이선스 없이 시작됐다.
사용자의 노래 라이브러리와 실행목록을 저장하고 사용자가 수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 영화 대여 서비스는 구글의 매출 다변화 노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애플은 아이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음악, 사진, 문서를 저장할 수 있고 이를 사용자가 갖고 있는 모든 종류의 애플 단말기에서 동기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순영 기자 binia@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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