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14일 동읍 철새 도래지인 주남저수지의 수중생태계 복원을 위해 붕어와 동자개, 뱀장어 등 토종어류 23만미를 방류했다.

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날 방류에는 동읍 내수면 어업계원과 학생, 주민,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방류는 사라져가는 토종어종의 번식과 육성은 물론 고급어종인 뱀장어 치어 방류로 자연생태계 균형유지는 물론 농어가 소득증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같이 토종어류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정순영 기자 binia@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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