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가 추진 중인 저탄소 녹색시범도시가 '2011 도시환경협약(UEA) 광주정상회의'의 하나로 개최된 환경학회 연합 국제학술대회에서 '도시환경제도 부문' 도시환경대상을 받았다.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강릉시는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조성을 위해 친환경 토지이용, 녹색 교통, 자연생태, 에너지, 물·자원순환, 녹색관광 및 생활 등 6개 분야 29개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정책학회 등 5대 관련 학회와 전남대학교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학회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도시환경제도와 건강도시, 기후변화, 녹색경영, 녹색 경제, 생태효율 등 6개 부문을 시상했다.

정순영 기자 binia@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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