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14일 환경학회연합 광주국제학술대회에서 시상하는 '도시환경대상-건강도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환경학회가 연합해 심사한 이번 평가에서 무주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풍요로운 건강도시의 면모를 갖추려고 노력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가 저탄소 녹색성장에 이바지하는 친환경 군이자 주민들의 생활을 증진시키는 건강도시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 모두가 행복한 미래 녹색도시를 건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1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의 하나로 마련된 광주국제학술대회는 한국환경정책학회, 한국기후변화학회, 한국환경영학회, 한국환경경제학회, 한국환경법학회 등 5개 학회와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사업단, 기후변화특성화 대학원이 공동 주관한 국제대회이다.

정순영 기자 binia@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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