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카카오택시' 서비스가 다음카카오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택시의 정식 서비스를 이달 말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앱 출시도 1~2주 내로 이뤄질 전망이다.

카카오택시는 콜택시 서비스로 지난해 10월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함과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과 업무 협약 체결로 파트너 기사를 확보했다. 기존 콜택시 앱이 갖고 있던 출퇴근 시간이나 가까운 거리 이동 시 배차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카카오택시에 앞서 유사한 서비스를 시작한 우버택시가 방통위로부터 불법 영업행위로 결론났고 경찰은 관련자를 무더기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현대증권은 19일 다음카카오에 대해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4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카카오페이의 활성화까지 시일이 소요되고 신규로 준비 중인 O2O 서비스들이 아직 윤곽이 드러나지 않아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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