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사직2·강서1 지구 등 신흥개발지역 30곳

 

청주시의 버스 승강장에 버스정보안내기가 확대 설치된다.

14일 청주시는 신흥개발지역인 성화·사직 2지구·강서1지구 지역 승강장에 버스도착 예정시간을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기(BIT)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말 까지 3억9000만원의 들여 신흥개발지역으로 버스이용객이 많은 성화 1지구 6곳·사직2지구 4곳·강서1지구 4곳 등 모두 30곳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버스정보안내기는 40인치 이상의 대형 터치스크린으로 조작이 간편하고 버스노선과 시간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청주시는 "신흥개발지역 30곳에 확대 설치해 모두 361대의 버스정보안내기를 운영하여 시민이 이용편의를 제공하게 됐다"며 "유개 승강장 대비 60%의 버스정보안내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시민의 이용실태에 대한 분석을 통해 버스이용률이 높은 지역에 대해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고 다양한 교통정보 제공과 콘텐츠 개발이 가능한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승객의 편의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권윤 기자 amigo@eco-tv.co.kr

amigo@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