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이재룡 기자 = 경남도는 제23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20일 오전 10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윤한홍 행정부지사, 백운석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이송희 K-water 경남부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기업, 민간단체, 학계, 대학생,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남물포럼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제12회 '경남 물포럼'을 개최한다. 물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수돗물포럼, 습지·연안포럼, 미래세대포럼 등 3개 포럼에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2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도청 잔디광장에서 '물사랑 그림대회'가 열린다. 도내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실천의지를 다지게 된다.

또 세계 물의 날인 22일을 전후해 도내 전 시군 58개 주요 하천에서 공무원, 환경단체, 주민 등 4000여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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