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는 오는 21일까지 경상남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소중한 대지, 생명의 땅’을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세계 139개국 정부대표와 국제기구, NGO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지속가능한 개발을 달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하여 심각한 한발 및 사막화를 겪는 국가에 국제적 지원을 위해 매 2년마다 진행되고 있다.

이번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한국에서 열린 만큼 전세계 사막화방지를 위한 녹색원조 확대가 필요하다는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아시아의 심각한 사막화, 토지황폐화, 황사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제적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낸다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에 가입된 단체로 이번 총회에 참가한 환실련은 기후변화와 사막화로 인한 지구환경의 문제들에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녹색환경실천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사막화된 지구의 녹색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진주 기자 jinju@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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