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중 연비가 가장 좋은 차는 도요타 '프리우스'로 조사됐다.

수입자동차 부품 공구업체 파츠웨이는 14일 국내에서 판매중인 수입차 중 연비가 우수한 10개 모델을 소개했다.

이 업체에 따르면 1위는 도요타 '프리우스'가 차지했고 2위와 4위에 각각 렉서스 ‘CT200h’, '혼다시빅-인사이트'가 올라 일본차가 우세를 나타냈다.

또 하이브리드 기능의 차종과 경유를 사용하는 디젤차들의 연비가 높게 나타났다.

도요타 프리우스는 1ℓ당 29.2km를 달리며 렉서스 CT200h와 3위를 차지한 BMW320d는 각각 25.4km와 24.2km를 주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 관계자는 "2006년 수입차중 디젤 차량의 점유율을 10%정도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30%를 넘기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디젤 엔진은 가솔린 엔진보다 연료효율이 좋고,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는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장혜진 기자 wkdgPwls@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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