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홍콩 관광객이 한류 드라마 촬영지를 따라 서울을 여행한다.

서울시는 '한류스토리텔링 공모전'우승자인 일본, 홍콩 한류팬 2팀을 서울로 초청해 14일부터 3박4일간 서울시내 한류드라마 중심지와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14~16일에는 드라마 ’시티헌터‘, ’아이리스‘의 ▴광화문광장 및 청계천, ‘개인의 취향’의 주 배경이 되었던 ▴북촌 한옥마을, ’매리는 외박중‘과 ’커피프린스 1호점‘의 배경이 된 ▴홍대, ‘꽃보다 남자’의 ▴N서울타워 등의 실제 촬영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여행에는 일본과 홍콩의 인기 잡지매체가 동행취재를 진행해 한류의 본고장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생동감 있게 현지에 소개한다.

배샛별 기자 star@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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