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 시각) 애플 전문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 제품을 구입하지 않은 사람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리퍼 및 보상판매 정책을 실시한다.

기존 보상판매 범위는 구형 아이폰으로 제한했지만 이번에는 안드로이드나 블랙베리 등 타사 제품도 포함했다. 보상가격은 애플 판매점에서 직원들이 기기의 외관과 작동상태를 살펴 결정한다. 

고객이 기기를 반납하면 새 아이폰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할 하고 이 쿠폰을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새 보상판매 정책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애플은 2013년 미국에서 구형 아이폰을 아이폰5s, 아이폰5c 모델 중 하나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보상판매 서비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