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가 7거래일만에 하락 전환햇다.

한국석유공사는 13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77달러 내린 103.94달러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전날보다 배럴당 1.34달러 하락한 84.23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25달러 내려간 111.11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세계 2위의 석유 소비국인 중국의 석유 수요가 줄었고 미국의 국내 원유재고가 늘었다는 소식에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장혜진 기자 wkdgPwls@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