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취약계층, 소기업 지원 컨설팅사업 추진 계획 등 논의.

[환경TV뉴스 - 수도권]김대운 기자 = 경기도는 16일 오전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남경필 지사 주재로 2015년도 제1회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허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과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류호상 한경대학교 교수, 하미용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약 30명의 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 경비직 근로자 등 근로취약계층 노무관리 컨설팅,▲ 소기업 지원을 위한 임금컨설팅 등을 심의 안건으로 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이후 지난해 주요성과와 금년도 노사협력 활성화를 위한 추진과제, 유관기관 추진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한다.

이어서 남경필 지사 주재로 ‘노루 페인트’ 노사상생 우수사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졸업생 취업지원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및 변경된 위원 1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연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노사상생, 노사협력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기관간의 협조사항을 교환할 예정.”이라며, “노사민정협의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향후 과제에 대한 원활한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 3회의 노사민정협의회와 약 8회의 실무협의회를 통해 노사상생 실현에 지속적인 노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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