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일 이클레이 취지와 총회일정 안내할 것

[환경TV뉴스]  신은주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0일 '2015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추진 계획과 이클레이 홍보대사로 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와 로빈 데이아나(프랑스)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또 행사에 앞서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서울광장 등에서 펼쳐지는 2015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의 취지와 총회의 구체적인 일정을 안내할 계획이다.

위촉식 후에는 홍보대사 2명과 영국, 인도, 캐나다, 한국, 미국을 대표하는 명예에너지수호천사단 5명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염원을 '세계 환경을 위한 희망나눔트리'에 게첨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홍보대사가 먼저 게첨한 후 에너지수호천사단, 서포터즈, 시민들이 게첨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015 이클레이 세계총회가 개최되기 전, 총회의 면면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2015 이클레이 세계도시기후환경총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 이클레이 세계총회는 DDP와 서울광장 등에서 4월8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이클레이는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세계 지방정부 네트워크로서 1990년 설립시 처음 개최하고, 이후 매 3년마다 회원도시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서울총회는 제9회차다.

2015 이클레이 세계총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orldcongress2015.iclei.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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