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강원도에서는 설 연휴기간 119 신고벨이 1분6초마다 울린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강원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8일부터 21일까지 모두 9443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사고 9건, 교통·산악사고 구조 95건, 상병·질환자 응급상황 807건 등이다.

지난해 설 연휴 대비 화재는 6건 감소했지만 재산 피해는 4030만원 증가한 9921만원으로 나타났다. 구조 건수는 23건(19%) 감소했고 구급 건수는 79건(10.8%)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의료지도·상담은 하루 평균 986건으로 나타났다. 내과 관련 의료지도가 23%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소아청소년과, 이빈인후과, 응급의학과, 정형외, 치과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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