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영국 정부가 런던을 비롯한 잉글랜드 지역에서 무인자동차의 일반도로 주행 실험을 시작했다.

1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 산업부는 운전자 없이 카메라와 센서만으로 도로를 주행할 무인자동차 모델을 공개하고 런던 그리니치와 밀튼 케인스, 코번트리 등에서 주행실험에 들어갔다.

아울러 영국 정부는 무인자동차의 테스트와 운행 상업화에 적합한 규제 방안을 만들기 위한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이에 주한영국대사관은 영국이 지난해 말부터 2000만파운드(약 340억원)를 3개의 프로젝트에 투자해 무인자동차를 영국의 교통 인프라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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