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35 TDI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 1월보다는 34.2% 증가한 1만9930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해 1월 수입차 판매량은 1만4849대였다.

연료별로는 디젤차가 1만3573대(68.1%)로 1위를 차지했으며 가솔린이 5683(28.5%)대로 뒤를 이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653대(3.3%), 전기차는 21대(0.1%)가 팔렸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4367대로 1위를 차지했고 아우디가 3550대로 뒤를 이었다. 3위는 BMW(3008대), 4위는 폭스바겐(3003대), 5위는 포드(909대) 등이다.

차량별로는 아우디 A6 35 TDI가 807대로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767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791대)다.

윤대성 KAIDA 전무는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와 신차효과 등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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