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홍보' 강화

 

[환경TV뉴스] 김원욱 인턴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쌀 소비촉진을 위해 올해 '밥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통계청의 '2014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부문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5.1kg으로 전년(67.2kg)보다 2.1kg(3.1%) 감소했고 사업체 부문은 53만5000톤으로 전년 52만6000톤보다 1.7% 증가했다.

때문에 농식품부는 쌀 생산기반 유지, 안정적 식량수급 확보 등 식량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맛있는 밥, 간편한 밥, 건강한 밥'을 주제로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노화억제, 빈혈예방, 어린이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는 쌀을 부각하고 즉석밥이나 삼각김밥 등 간편한 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활동을 할 방침이다.

또 소비자단체 등과 연계해 소비자가 추천하는 '밥이 맛있는 식당'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범국민 '밥심' 캠페인을 계기로 금년도 '쌀 소비 감소율 Zero'의 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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