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서울 친환경농장. 제공 = 서울시

 

[환경TV뉴스] 신은주 기자 = 서울시는 '함께서울 친환경농장' 참여시민을 2월2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장 운영은 4월부터 11월까지다.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은 남양주 등 12곳에 조성된 11만8800㎡, 7200 구획의 농장으로 올해 모집하는 농장별 구획수는 ▲남양주지역 1200구획(송촌약수터 400, 삼봉리 800) ▲양평지역 2050구획(교동 500, 부용리 750, 수능리 800) ▲광주지역 3050구획(삼성리 900, 귀여리 400, 도마리 800, 지월리 450, 하번천리 500) ▲고양지역 300구획(원당역 300) ▲시흥지역 600구획(논곡동 600)이다. 구획 당 면적은 16.5㎡다.

비용은 농장임차료 중 3만원은 서울시가 지원하고 시민들이 구획 당 3~7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 농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씨앗, 유기질비료, 방제제 등도 시가 무료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선착순 신청 후 신용카드나 무통장입금 등으로 임차료를 납부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시홈페이지(seoul.go.kr)나 다산콜센터(120번), 서울시 민생경제과(02-2133-5395)로 문의하면 된다.

정광현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친환경농장은 이웃과 함께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물을 나누며 소통하는 장이다"며 "청소년에게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고 어르신께는 소일거리 제공 및 여가와 휴식을 동시에 가능케 하는 힐링의 장소로 각광 받다"며 친환경농장 모집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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