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한철 기자 = 서울시는 기업과 손잡고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무상보급에 나선다.

시는 24일 오전 10시 서소문청사 1동 11층 대회의실에서 보일러 제작업체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쎌틱에너시스, 린나이코이라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무상보급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업체는 모두 10곳에 개별식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에 따른 사업효과를 실증분석하고 대기오염 저감과 에너지 절약효과를 검증한다. 또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콘덴싱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해 난방에 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고 저녹스버너 장착으로 질소산화물을 저감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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