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한철 기자 = 강소기업이 만든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이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선보인다.

서울시는 오는 20일~21일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제3회 마켓히든- 크리스마스의 뜻밖의 선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켓히든에서는 서울의 유망 중소기업 38곳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제품 200여점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마켓히든은 단순 상품판매장터에서 탈피해 마케팅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기업과 홍보·마케팅 등 분야에 청년들을 직접 연결해주기 위한 행사다.

시는 마켓히든이 소기업 제품에 대한 실제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시민에게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최고의 홍보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마켓히든을 서울을 대표하는 판매행사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존 격월 개최에서 월 1회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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