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애플의 창업주이자 혁신적 아이콘의 상징이었던 스티브 잡스가 사망했습니다.
아이폰4S의 발표 직후라 사람들의 충격이 더 큰것 같습니다. 애플과 스티브잡스의 사망까지. 자세한 소식 성상훈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잡스는 한때 파산지경에 이른 애플사를 세계최고의 IT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결국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파란만장한 생을 마감한채 전설로 이름을 남기게 됐습니다.

스티브잡스는 19955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실리콘밸리에서 자랐고 1976년 스티븐 워즈니악와 함께 컴퓨터 보드를 팔면서 애플의 역사는 시작됐습니다.

창업 4년만에 상장을 시켰고 애플2를 히트시키며 고속성장을 했지만 애플은 잡스를 퇴출시키며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결국 경영난에 빠진 애플사를 구원한것도 스티브 잡스입니다.

아이팟에 이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대히트시키며 애플을 세계최고의 IT기업으로 만들었습니다.

잡스는 그동안 2004년 췌장암 진단, 2009년에는 간이식 수술까지 받으며 긴 투병생활을 해왔습니다.

애플사 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스티브 잡스 전 CEO가 사망을 발표하고 잡스 덕분에 전세계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개선됐다면서 그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또 잡스의 총명과 열정,그리고 그의 에너지는 쉼 없는 혁신의 원천이었으며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개선했다고 말했습니다.

환경TV 성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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