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살리기 사업 국제학술대회'가 7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가 주최하고 케이워터(K-water)가 주관하는 행사로 8일까지 잠실 롯데호텔 및 한강 이포·강천보 등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세계적인 전문가, 국제기구 책임자, 개도국 옵서버 등 20여개 국가의 70여명이 참석한다. 국내 전문가,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공무원 및 일반 참가자 등도 약 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7일에는 수자원, 환경생태, 관광레저, 지역발전 및 물 산업 등 관련된 각 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책임자, 개도국 옵서버 등이 참석, 4대강 사업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물관련 사업의 새로운 한국형 모델을 제시하는 프로그램 및 세션이 진행된다.

둘째날인 8일에는 한강 8경 중 3경 당남 지구와 6경 강천섬을 둘러보며 자연과 역사, 문화를 담은 수변 생태공간으로서의 한강을 체험하고 재조명하는 현장 투어가 펼쳐진다.

배샛별 기자 star@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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