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애플의 웨어러블 기기 '애플워치'의 출시가 내년 초로 예정된 가운데 조만간 칩 생산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IT전문매체 애플 인사이더는 13일(현지시각)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애플워치' 칩 공급업체들이 내년 초 애플워치 출시에 앞서 곧 칩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초도물량 3000만~4000만대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애플은 '애플워치'에 탑재될 싱글 칩에 기존 A-시리즈 디자인보다 고도의 '시스템 인 패키지(SiP)' 기술을 채용했다고 전했다.
또 애플워치에는 태핑의 압력을 감지할 수 있는 포스 터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연결, 햅틱 피드백을 위한 탭틱 엔진, 애플페이 용 근거리무선통신, 무선충전, 운영체제 내비게이션을 위한 디지털 크라운, 시리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업계는 에플워치가 럭셔리 골드 에디션, 스포츠 에디션, 일반 에디션 등 3가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업계 전문가들은 애플워치가 2015년 2분기에 가까운 시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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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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