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삼성SDS가 코스피 시장에서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1시간도 안돼 10% 가까운 낙폭을 이어지고 있다.

14일 상장한 삼성SDS는 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 수준으로 장을 출발하며 시가총액 5위 자리를 차지했다. 삼성SDS는 시초가가 공모가 19만원의 2배인 38만원에 형성됐다. 하지만 오전 9시30분쯤 시초가보다 35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장 대표 주관사였던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 창구를 통해 각각 30여주에 가까운 매도 주문이 체결됐다. 반면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은 매수 상위 창구에 포진했다.

한편 전날 시총 5위였던 포스코는 삼성SDS의 등장으로 6위로 밀려났다.

news@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