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서울시가 '수능 수험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수험표만 지참하면 세빛섬 뷔페 레스토랑과 한강 유람선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수능 당일인 13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채빛퀴진 뷔페 레스토랑(세빛섬 내 채빛섬 2층)을 4인이상 방문하면 수험표를 제시한 수험생 1인은 무료로 식사할 수 있다.

또 수능 시험 다음날인 14일부터 12월31일까지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서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본인에 한해 일반 유람선, 야경 유람선, 라이브 유람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반 3인까지는 30% 할인된다. 유람선 승선권은 여의도, 잠실 선착장에서 현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벤트 기간 동안 수험표를 기증받아 수험생과 소외이웃이 무료로 유람선을 탑승하는 행사도 준비한다. 기증된 수험표수 만큼 불우아동, 홀몸노인 등 소외이웃을 초청해 내년 초 '사랑의 유람선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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