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한철 기자 = 한양도성에 이어 한성백제유적 등도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6일 중국 쓰촨성에 있는 유네스코 등재 문화시설인 '두장옌'을 시찰하며 한양도성이 2017년 세계유산 최종 등재될 때까지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00년 역사를 상징하는 서울의 대표유산 한성백제유적, 성균관과 문묘, 용산기지 등 3곳도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양도성 후속 등재 추진 후보군은 서울시와 전문가들이 전체 1,450건에 달하는 서울시 소재 유산들의 세계유산 등재가치를 종합 검토해 선정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날 서울 한양도성(사적 제10호)을 2016년 유네스코에 세계유산 등재 신청할 우리나라 대표유산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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