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는 9월 29일 오후 일본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UDX에서 UN의 전문기구인 세계기상기구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와 업무협약식(Letter of Agreement)을 체결했다.

환경TV 김기정 대표는 WMO의 아비나쉬 티야기(Avinash Tyagi)이사를 만나 한국 유일의 환경전문 보도채널로써 WMO와의 공동협력을 추진하는 내용의 Letter of Agreement에 서명하였다.

환경TV와 WMO는 앞으로 전략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환경적 지속가능성의 조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환경TV는 WMO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녹색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WMO에서 시행되는 교육훈련에 한국 기상관계자를 보내는 등 다리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WMO는 세계기상 감시, 세계기후 프로그램, 대기조사 및 환경 프로그램, 기상학 장비 프로그램, 수문학 및 수원(水原) 프로그램, 기술협력 프로그램,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등이 있다.

2000년 현재 179개국에서 185개 회원 단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한국은 1956년 3월에 회원으로 등록하였다.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다.

안진주 기자 jinju@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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