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가축 분뇨나 오물, 찌꺼기를 저장하는 시설 모형입니다.

이 모형은 폐자원에서 바이오 가스를 추출해 주변에 공급하는 상황을 구현했습니다.

또 340킬로와트급 태양광을 설치해 전력도 공급합니다.

오는 2016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한 국내 최초의 친환경에너지타운 구상입니다.

INT. 홍정기/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폐자원이 에너지로 조명받기 시작한 건 어제오늘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마을 전체가 폐자원 에너지로 자립하는 사례는 국내에선 강원도 홍천의 작은 마을, 소매곡리가 최초가 될 전망입니다.

63세대가 거주 중인 소매곡리는 에너지 자립을 넘어 수익 모델까지 확보하게 됩니다.

INT. 지진수(39)/ 소매곡리 이장

또한 폐자원은 사람이 살아가는 한 없어지지 않을 자원이라는 점에서 ‘지속가능’의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INT. 윤성규/ 환경부 장관

한편 소매곡리는 독일의 관광 명소인 윤데 마을처럼 꽃길 등의 관광자원까지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환경TV 신준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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