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휴면계좌 조회로 잠자는 돈을 찾을 수 있다.

휴면계좌통합시스템(www.sleepmoney.or.kr/jsp/cm/cdo0001.jsp)은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정지된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이나 보험금을 가입자에게 조회·찾아주는 서비스다. 시중은행 창구에 직접 방문해 확인할 수도 있다.

지난 9월2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1천58개, 금액은 2천427억원에 달한다.

휴면계좌는 우리은행이 32만5천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순이다.

휴면계좌는 법적으로 2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고 2년 경과 시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쓰인다.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간 경우에도 5년 이내에 지급 신청을 하면 상환 받을 수 있다.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간은 보험금 2년, 은행 5년, 우체국은 1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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