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르노삼성자동차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플래그십 차종인 SM7의 부분변경모델 'SM7 노바'(SM7 Nova)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SM7 노바는 QM3부터 시작한 르노삼성의 새 디자인 형상을 적용해 얼굴이 전과 달라졌다. 또 신규 컬러인 '펄 그레이'와 18인치 프레스티지 알로이 휠을 추가했다.

그 외에도 국내 완성차 중 최초로 와이파이(Wi-Fi) 기반의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갖췄다.

기존 블루투스 방식과는 달리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와이파이로 연동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차량의 모니터-스마트폰 간 양방향 조작도 가능하다.

또 티맵(T-map) 사용자의 경우 전용 앱을 통해 스마트폰의 내비게이션을 차량의 대형 화면에 그대로 구현이 가능하다.

박동훈 르노삼성 부사장은 "SM7 노바는 그동안의 부진을 털고 르노삼성의 플래그십 모델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으로 믿는 최고의 제품"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SM7 노바는 VQ25 3개 트림, VQ35 2개 트림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VQ25이 3040만원~3490만원이며 VQ35가 3520만원~3870만원으로 기존 모델보다 48~101만원 가량 비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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