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와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전 가구 수돗물 품질검사 사업'을 실시한다.

부천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부천시 전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검사 2개 항목(잔류염소, 탁도)과 실험실 검사 8개 항목(미생물 관련,철,망간,구리,아연,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 그 결과를 각 가정에서 편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수돗물 현장 검사와 채수를 위해 까치울 정수장 현장 검사반이 각 가정 방문 시,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료 수돗물 수질검사를 원하는 가정 및 근린생활시설은 까치울정수장 정수팀(032-625-3354 625-3354)으로 전화 신청하면 내부 일정에 따라 현장 검사반이 사전 협의 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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