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International Environment Action Association(IEAA), 이하 환실련)는 오는 6월 2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과천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통합운영센터 대강당에서 제16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환경기초시설 우수지자체 선정 및 환경실천인 대상 수여식, 우수 환경 활동가 표창, 해찬솔 환경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되고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가 열린다.

올해로 9회째 맞이하는 ‘환경기초시설 우수지자체 선정 및 환경실천인 대상’은 기초환경시설 관리가 우수한 지자체와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 또는 개인에게 상이 수여된다.

‘우수 환경활동가 표창’은 전국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수활동가에게 수여되는 상으로써 이번 행사에서는 다수의 환경운동가의 공적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해찬솔 환경장학생 선발은 미래의 환경 분야 지도자가 될 역량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되며 long-term 장학생 1명, short-term 장학생 11명, 총 12명의 학생들에게 등록금과 학업보조금이 지원된다.

또 지난 4월 1일부터 전국 초 중 고 및 대학생, 일반인과 미국, 대만, 중국, 라오스 등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된 “제10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의 수상 작품들을 감상하고 시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기후변화를 현실로 맞닥뜨린 어느 젊은 청년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 김성화의 ‘내 마음속 빨간 사과’란 제목의 글짓기 작품이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는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환경사랑을 몸소 보여준 우수 환경활동가, 환경실천인, 지구사랑 작품공모전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이날 행사는 6월 5일 환경의 날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박수남 기자 armdri78@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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