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지리산과 덕유산 줄기의 끊어진 백두대간 연결에 국민과 기업들이 힘을 보태면서 해당 지역의 복원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NGO 단체인 자연환경국민신탁은 최근 성금을 모아 환경부 등이 생태축 연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라남도 장수군의 88고속도로 인근 사치재의 사유지를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은 지리산 반달곰들이 덕유산을 넘어 설악산까지 이동할 수 있는 최적지로, 향후 정부의 생태 통로 건설을 통해 로드킬 방지 등 다양한 자연 복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김민재 / 자연환경국민신탁 기획홍보위원회 차장
INT. 정호경 사무관/ 환경부 자연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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