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짚라인’ 시설 개장

 

 

[환경TV뉴스] 이규복 기자 = 강원도는 양양의 대표 관광단지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내에 설치된 580m 길이의 ‘짚라인’이 오는 29일 정식 개장한다.

오픈을 기념해 당일 오후 3시~6시까지 주요 양양군민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탑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성철 양양군청 계장은 “최근에는 국내 여행객의 기호가 다양해지고 있어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은 목재문화 체험장을 비롯해 다양한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며 “가족, 친구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짚라인 시설의 운영은 휴양림 수요 증진과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짚라인양양은 동해바다를 조망하며 고공 질주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2개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짚라인양양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홈페이지(http://www.ziplineyangyang.co.kr)를 참고하거나 전화(1588-5219)하면 된다.

짚라인양양은 짚라인을 전문적으로 시공·설비 및 운영하는 짚라인코리아가 맡아 지난 4월 설치 후 2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안전성에 대한 점검과 확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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